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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종합] “골반 어딨냐”… ‘살림남’ 박서진, 여동생 효정과의 ‘내 귀에 캔디’ 무대에 정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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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살림남’. 사진l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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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진이 여동생 효정과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펼쳤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2200명 팬과 체육대회를 하는 모습이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서진은 “감사합니다. 오늘 고맙게도 많은 분이 와주셨고 또 동생도 와 줬어요”라며 “야! 이리 와서 인사 좀 해라”라며 소감을 전했다.

효정은 “사람이 너무 많은데 어떡해? 안녕하세요”라며 인사했다. 이를 본 서진은 “연약한 척 하지 마라. 너를 보고 연약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라며 깐족거렸다. 이에 효정은 “부족한 오빠지만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서진을 챙겼다.

이후 홍팀과 청팀을 정해 게임을 진행, 함께 식사도 했다. 서진과 효정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백지영의 ‘내 귀에 캔디’를 연습했다.

서진은 “골반 잡아라”는 효정의 말에 “내가 왜 잡는데”라며 정색했다. 그러나 안무를 맞추는데 충돌이 생기자 서진은 “느낌도 더러운데 골반이 어딨는지도 모르겠다”며 착잡한 심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난 저 마음 알 것 같아. 우리 오빠라고 생각하니까 진짜 끔찍하다”라며 폭소했다. 결국 두 사람은 안무 팀의 도움을 받아 안무를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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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 사진l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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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진의 체육대회에 몰래 온 어머니는 팬분들에게 “저 서진이 몰래 왔어요. 버스 타고 왔어요”라며 인사했다. 이후 신발 던지기 게임이 시작되고 유미 여사가 모습을 보이자 서진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터뷰에서 “왔으면 왔다고 하면 되지. 왜 몰래 와서 팬들 사이에 있을까. 엄마가 조금 더 당당해졌으면 좋겠어요”라고 밝혔다.

이후 서진의 무대가 진행됐다. 그는 ‘나팔꽃 인생’ 노래를 열창해 관객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감사합니다! 제가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하면 팬분들께 더 가까이 가고 더 좋아해 주실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손을 다치는 바람에 장구도 못 치고 공연도 제대로 못 하고 좀 마음이 쓰여요. 너무 죄송한 마음에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보던 은지원은 “쟤 말투 좀 봐봐. 우리 소개를 저렇게 해주면 안 돼요?”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체육대회 말미, 결국 서진과 효정은 ‘내 귀에 캔디’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골반 대신 팔뚝을 잡고 춤을 추는 서진의 모습을 보고 백지영은 “왜 골반에 안 했어요!”라며 대신 아쉬움을 전했다. 이에 서진은 “저기가 골반인 줄 알았어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서예지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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