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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우승후보 삼바 군단이 첫 경기를 치른다.

브라질과 코스타리카는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엔젤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 남미축구연맹(COMEBOL) 코파 아메리카 미국에서 D조 1차전을 치른다.

브라질은 알리송 베커, 다닐루, 마르퀴뇨스, 에데르 밀리탕, 아르나, 주앙 고메스, 브루노 기마랑이스, 루카스 파케타, 하피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가 선발로 나왔다.

코스타리카는 세키이라, 칼보, 바르가스, 미첼, 라시터, 갈로, 브레네스, 퀴로스, 아길레라, 자모라, 우가르데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직전 경기에서 콜롬비아가 파라과이를 2-1로 제압했다. 콜롬비아가 기선제압을 한 가운데 우승후보 브라질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려고 한다. 브라질은 과거보다 전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으나 여전한 우승후보다. 2019년 대회에서 우승을 했고 지난 대회에서도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엔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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