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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티빙, KBO 올스타전부터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까지 무료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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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티빙이 7월을 야구, 축구, 테니스 주요 대회와 이벤트 생중계로 뜨겁게 달군다. 먼저 KBO리그 최대 축제 중 하나로 꼽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 경기를 무료 생중계한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오는 5일과 6일 이틀 동안 SSG 랜더스 홈 구장인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각각 올스타프라이데이와 KBO 올스타전으로 나누어 열린다.

올해는 신한 SOL뱅크 워터페스티벌이 새롭게 개최되며 홈런더비, 썸머레이스, 클리닝타임쇼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올스타전에 앞서 KBO와 퓨처스(2군) 올스타전, 홈런더비 출전 명단이 발표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올스타 프라이데이는 오후 5시 45분, 6일 KBO 올스타전은 오후 4시 30분부터 티빙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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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이 오는 5~6일 열리는 2024 KBO리그 올스타전과 22일 열릴 예정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을 무료 생중계한다. [사진=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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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레전드 선수들간 맞대결인 '한일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이하 한일 DPG)는 22일 오후 6시 30분에 티빙에서 온라인 독점으로 무료 생중계한다. 한일 DPG는 한국과 일본 선수 레던드 출신 선수들이 맞대결하는 스페셜 매치다. 일본 홋카이도에 있는 에스콘필드 HOKKAIDO에서 열린다.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한국은 김인식 감독을 구대성, 김태균, 양준혁, 이종범 등이 출전하고, 일본은 하라 다쓰노리 감독을 비롯해 우에하라 고지, 이와쿠마 히사시 등이 참석한다.

'발롱도르' 주인공을 두고 각각 유럽과 남미 최강자를 겨루는 '유로 2024'와 '2024 코파 아메리카'도 열기를 더하고 있다. 토너먼트에 들어간 유로 2024는 오는 2일 오전 1시에 D조 2위 프랑스와 E조 2위 벨기에가 맞붙는다. 같은 날 오전 4시에는 F조 1위 포르투갈과 C조 3위 슬로베니아가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막바지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2024 코파 아메리카는 강력한 우승 후보인 아르헨티나가 2연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세계 4대 메이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도 티빙에서 독점 생중계한다. 윔블던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테니스 대회로 4대 대회 중 유일하게 천연 잔디 코트에서 경기를 치르고 '전통'에 따라 모든 참가자가 흰색 유니폼과 신발을 신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티빙은 호주오픈, 롤랑가로스에 이어 1일부터 14일까지 2024 윔블던 챔피언십을 중계한다. 올해 대회는 전년도 우승자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의 2연패 도전과 더불어 테니스 제왕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의 왕좌 탈환 등이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티빙은 "KBO리그 생중계로 스포츠 팬덤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종목 대회와 이벤트를 생중계해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티빙은 스포츠 중계뿐만 아니라 각종 이벤트를 연계해 즐거움을 배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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