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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 (목)

PSG, 네이마르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 깬다...'3700억 장전' 스페인 신성 영입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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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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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킬리안 음바페의 대체자로 라민 야말을 점찍었다.

글로벌 매체 '유로 스포르트'는 1일(한국시간) "PSG는 바르셀로나와 스페인의 10대 선수인 야말에 대해 '세계 기록' 이적료를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영국 '미러'도 "PSG는 바르셀로나의 야말을 영입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이적료를 노리고 있다. 야말은 많은 찬사를 받고 있으며, PSG는 음바페의 잠재적 대체자로 고려하면서 세계적인 이적료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PSG는 한 차례 야말 영입에 대해 문의한 적이 있다고도 밝혔다. 매체는 "3월에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클럽의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야말에 대해 2억 유로(약 2,970억 원)에 대한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후 해당 클럽이 PSG라는 것이 널리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야말은 2007년생의 유망주 자원이다. 2012년부터 바르셀로나 유스 팀에서 성장했고, 지난 시즌 1군으로 콜업됐다. 야말은 지난 시즌 레알 베티스전 교체 출전을 이뤄내며 바르셀로나 역사상 최연소 데뷔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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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주전으로 도약했다. 야말은 올 시즌 모든 대회 50경기에 나서 7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최고 유망주에 등극했다. 나이답지 않게 탄탄한 기본기와 빠른 스피드, 드리블 돌파 능력에 킥력까지 좋은 윙포워드 자원이다. 유스 시절 차세대 네이마르, 호나우지뉴 등으로 불리며 큰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러한 활약에 스페인 대표팀에도 발탁됐다. 야말은 이미 지난해 9월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야말은 데뷔전 조지아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유로 예선 및 A매치 평가전 8경기에 나서 2골 6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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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무대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가감 없이 발휘했다. 지난 16일 열렸던 크로아티아와의 유로 2024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야말은 전반 추가시간 다니 카르바할의 득점을 도우며 유로 무대 첫 공격포인트를 달성하기도 했다. 야말은 이후 이어진 이탈리아(선발), 알바니아(교체)와의 맞대결에서도 모두 나서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의 잠재력에 PSG가 역대급 제안을 준비 중이다. '미러'는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 내용을 인용해 "PSG가 야말에 대한 제안을 2억 5,000만 유로(약 3,715억 원)로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세계 기록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 PSG는 2017년 바르셀로나의 네이마르를 위해 2억 2,200만 유로(약 3,300억 원)를 지불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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