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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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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정상급 유망주들 총출동...퓨처스 게임 로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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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유망주들의 경연장, 퓨처스게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3일(이하 한국시간) 2024 올스타 퓨처스 게임에 출전할 54명의 선수 명단을 공개했다.

내셔널리그에는 지난해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 선수인 딜런 크루스(워싱턴)와 2022년 2순위 지명 선수인 드루 존스(애리조나)를 비롯해 총 12명의 1라운드 지명 출신들이 이름을 올렸다.

매일경제

지난해 열린 퓨처스게임 모습. 사진=ⓒAFPBBNews = News1


아메리칸리그에서는 2023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 선수 맥스 클라크(디트로이트)를 비롯해 12명의 1라운드 출신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MLB.com 선정 유망주 랭킹 상위 18위 중 10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13명의 해외 출신 유망주들이 가세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6명, 베네수엘라에서 2명, 바하마 캐나다 쿠바 니카라과 대만에서 한 명씩 배출했다.

한국 출신 유망주들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퓨처스게임에 출전한 것은 2013년 최지만이 마지막이다.

7이닝으로 진행되는 퓨처스 게임이 끝난 뒤에는 이번 시즌 처음 도입된 스킬스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총 세 라운드에 걸쳐 타격 기술을 겨루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터마 존슨(피츠버그) 캠 콜리어(신시내티) 브래디 하우스(워싱턴) 모이세스 발레스테로스(컵스) 브룩스 리(미네소타) 로만 앤소니(보스턴) 트레 모건(탬파베이) 세바스티안 월콧(텍사스) 등 여덟 명의 유망주들이 출전한다.

퓨처스 게임은 출신지로 팀을 나눠 미국 올스타 대 세계 올스타의 방식으로 진행되다가 지난 2019년 소속팀에 따라 내셔널리그 대 아메리칸리그의 구도로 변경됐다. 이후 내셔널리그 2승 1무 1패로 앞서 ㅇㅆ다.

퓨처스게임에 참가한 선수들 중 87.9%의 선수들이 빅리그 무대를 밟았으며 20.7%에 해당하는 232명의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혔다.

명예의 전당 멤버인 아드리안 벨트레가 아메리칸리그 퓨처스팀을, 올스타 7회, 2005년 아메리칸리그 타격왕 출신인 마이클 영이 내셔널리그 퓨처스팀을 이끈다.

여기에 프린스 필더, 데릭 홀랜드, 넬슨 크루즈, 미치 모어랜드, 이안 킨슬러, 마크 테셰이라, 콜비 루이스 등 텍사스 출신 선수들이 코칭스태프에 대거 합류한다.

퓨처스 게임과 스킬스 쇼케이스는 오는 14일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다.

2024 퓨처스게임 로스터
아메리칸리그

투수: A.J. 블루바우(휴스턴) 케이든 데이나(에인절스) 벤 쿠드르나(캔자스시티) 루이스 모랄레스(오클랜드) 페르난도 페레즈(토론토) 윈스턴 산토스(텍사스) 노아 슐츠(화이트삭스) 브록 셀비지(양키스) 에밀리아노 테오도(텍사스)

포수: 사무엘 바살로(볼티모어) 해리 포드(시애틀) 카일 틸(보스턴)

내야수: 재비어 아이작(탬파베이) 브룩스 리(미네소타) 리하오위(디트로이트) 마르셀로 마이어(보스턴) 콜슨 몽고메리(화이트삭스) 랠피 벨라스케스(클리블랜드) 세바스티안 월콧(텍사스) 콜 영(시애틀)

외야수: 제이슨 추리오(클리블랜드) 맥스 클라크(디트로이트) 개빈 크로스(캔자스시티) 스펜서 존스(양키스) 챈들러 심슨(탬파베이)

내셔널리그

투수: 부바 챈들러(피츠버그) 체이스 돌랜더(콜로라도) 틴크 헨스(세인트루이스) 렛 라우더(신시내티) 퀸 매튜스(세인트루이스) 노블 마이어(마이애미) 로비 스넬링(샌디에이고) 브랜든 스프로앗(메츠) 토마스 화이트(마이애미)

포수: 드레이크 볼드윈(애틀란타) 타이론 리란조(다저스) 이던 살라스(샌디에이고) 캠 콜리어(신시내티) 데이비슨 데 로스 산토스(애리조나) 브라이스 엘드리지(샌프란시스코) 터마 존슨(피츠버그) 에이단 밀러(필라델피아) 헤랄 페레즈(다저스) 쿠퍼 프랫(밀워키) 맷 쇼(컵스)

외야수: 오웬 케이시(컵스) 저스틴 크로포드(필라델피아) 딜런 크루스(워싱턴) 드루 존스(애리조나) 제임스 우드(워싱턴)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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