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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희는 올 시즌 롯데 타선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 시즌 초반 다소 부침을 겪었지만 반등에 성공했다. 기록도 월등히 좋아졌다. 4월까지 29경기에 출전해 29경기 1홈런 9타점 19득점 1도루 타율 0.238(106타수 25안타) 출루율 0.305 장타율 0.358 OPS(출루율+장타율) 0.663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다시 페이스를 회복했다. 5월 이후 윤동희는 48경기에서 4홈런 31타점 43득점 4도루 타율 0.341(185타수 63안타) 출루율 0.423 장타율 0.486 OPS 0.800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는 잔부상에 시달렸던 윤동희다. 온전한 몸 상태가 아니었기 때문에 경기력을 유지하기도 어려웠다. 더구나 리드오프로서 출루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윤동희를 괴롭혔다. 하지만 윤동희는 이 모든 걸 극복해냈다. 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올스타전’에서 만난 윤동희는 “시즌 초에는 잔부상이 있었다. 경험을 해보니까 정말 밸런스가 자꾸 흐트러지더라. 이후에는 관리를 더 열심히 했다. 그러면서 이겨낼 수 있었다”고 전반기를 돌아봤다.
윤동희는 자신의 전반기 성적에 대해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는 “항상 내 활약에 대한 점수를 묻는 질문에 5점, 혹은 6점정도 준 적이 많다. 그런데 이번에는 9점을 주고 싶다. 결과를 떠나서 내가 하려고 했던 건 다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며 자신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그러면서 “나는 출루를 신경 썼다. 또 강한 타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후회가 거의 없었다. 세부 지표를 보더라도 작년보다 많이 좋아졌더라. 그래서 더 만족스럽다”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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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성적은 물론 롯데의 가을야구를 이끌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윤동희는 “나는 전반기 때 해왔던 대로 똑같이 야구를 하려 한다. 우리 팀이 많이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해서 가을야구 진출에 기여하고 싶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 선수들도 너무 열심히 하고 있고, 선배님들도 모범적으로 후배들을 이끌어준다. 매 경기가 마지막인 것처럼 플레이 해왔다. 그 대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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