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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01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민재야 먼저 갈게" 얼마나 떠나고 싶으면…연봉 삭감도 동의 "개인 조건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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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마테이스 더 리흐트(24)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행을 확정 지을까.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9일(한국시간) "맨유가 바이에른 뮌헨과 4,300만 파운드(약 761억 원)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더 리흐트는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더 리흐트는 과거 아약스에서 한솥밥을 먹은 에릭 텐 하흐 감독과 일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맨유는 더 리흐트에게 5년 계약을 제안할 준비가 됐다. 그가 합류한다면 중앙 수비의 오른쪽에서 나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맨유행을 위해 연봉을 삭감할 의사도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은 "더 리흐트는 맨유에 합류하기 위해 급여 삭감을 기꺼이 감수할 것이다"라며 "현재 그는 연봉 1,500만 유로를 받고 있다. 맨유는 그의 연봉을 1,200만 유로 이하로 삭감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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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리흐트는 189cm의 뛰어난 신체 조건과 지능적인 수비를 통해 안정감을 불어넣는 수비수다. 후방 빌드업을 진두지휘하는 패스와 시야가 좋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초반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에 밀려 벤치로 내려앉았다. 그러나 올해 1월부터 다시 경기력이 올라왔다. 에릭 다이어와 수비 조합을 맞추면서 안정감을 보였다. 확실한 1옵션 센터백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는 총 30경기서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분데스리가 22경기 중 16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더 리흐트의 경기력을 높게 평가한다. 그러나 거액의 연봉 때문에 고민이 많다. 팀에서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바이에른 뮌헨은 일본 대표팀 출신 센터백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 조나단 타(바이어 레버쿠젠)까지 데려오려고 한다. 선수단 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거액의 연봉을 받는 더 리흐트를 내보내면서 재정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더 리흐트 역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맨유의 이번 여름 목표는 수비 보강이다. 최소 두 명 이상의 센터백을 데려오겠다는 계획이다. 재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가 영입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더 리흐트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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