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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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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기 옥순·광수, 임신 중 근황 공개 "크게 싸웠다" ('나솔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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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일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옥순 "'나는 솔로' 찍었을 때보다 12kg 쪘다"
한국일보

15기 옥순 광수가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임신 중 근황을 공개한다. ENA, SBS 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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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5기 옥순 광수가 임신 중 근황을 공개한다.

ENA와 SBS 플러스의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오는 18일 방송을 앞두고 15기 옥순 광수의 임신 소식과 신혼 생활을 담은 예고편을 선보였다.

이번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15기 광수 옥순씨에게 아기가 찾아왔다고 한다"면서 두 사람의 2세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결혼 후 초스피드로 2세를 갖게 된 발 빠른 행보에 경리 또한 "어머"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조현아 역시 두 사람을 응원했다.

뒤이어 15기 광수는 신혼집에서 옥순을 눕혀 놓고 만삭인 배에 청진기를 올린 뒤 "들리지? 분당 136회"라면서 아기의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옥순은 "'나는 솔로' 찍었을 때보다 12kg가 (살이) 쪘다.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살 빼라고…"라면서 임신 후 달라진 체중에 얼떨떨한 반응을 드러냈다.

직후 옥순은 "(남편과) 크게 싸워가지고"라며 "이혼하자는 거다"라고 해 3MC를 충격에 빠뜨렸다. 그러면서 "원래 아파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부도가 났다"고 밝혀 2차 충격을 안겼다. 조현아는 "엥?"이라고 말하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랑꾼 부부가 '이혼'과 '부도'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고백한 이유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15기 옥순 광수의 온탕, 냉탕을 오가는 신혼 생활과 임신 근황은 오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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