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네 이지훈/인스타그램 갈무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배우 겸 가수 이지훈의 아내 아야네가 엄마가 된다.

아야네는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젤리 출산하러 가요"라며 "사실 오늘 유도 분만으로 입원하기로 하고 어젯밤 잠들었는데, 새벽 3시에 진통이 오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젤리 넌 참 기가 막히는구나"라며 "근데 사실 아직까지도 이게 진진통 맞나 싶긴 하지만 이렇게 규칙적으로 배가 아파 본 적이 처음이라, 맞겠죠?"라고 남겼다.

또 "새벽에 당황하지 않고 진통 앱 켜고 검색 엄청 하고 그래도 아직은 7~10분 간격이라 원래 입원하기로 한 시간에 병원을 향하고 있다"라며 "진통 시작하면 긴장할 줄 알았는데 나 아직 왜 여유롭지, 일생에 한 번뿐인 '첫 출산'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겠다, 젤리야 드디어 만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훈과 아야네는 지난 2021년 결혼했다. 아야네는 1993년생 일본인으로 1979년생인 이지훈과 14살 차이다.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