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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이강인, EPL 못 뛴다 "파리 생제르맹 전부 차단→1059억 제안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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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이강인(23, 파리 생제르맹)이 프리미어리그 팀에 1000억 원에 달하는 영입 제안을 받았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이강인을 팀 주요 선수로 낙점했고 모든 제안을 거절했다.

프랑스 매체 '스포르트'는 22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이 이강인 영입 제안을 거절했다.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팀이 이강인 영입에 7000만 유로(약 1059억 원)를 제안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이 이 제안을 승낙하지 않았다"라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팀에서 뛰던 시절부터 꽤 많은 유럽 팀 레이더 망에 있었다. 10여년 동안 뛰었던 발렌시아에서 1군 출전 시간 문제로 마찰이 있었고 마요르카에서 주전급 선수 도약에 성공했다. 마요르카에서 두 시즌 뒤 프리미어리그 팀을 포함해 다수에게 러브콜이 있었는데, 이강인의 선택은 프랑스 리그앙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이었다.

파리 생제르맹 최초 한국인 영입으로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에서 유망주를 잘 파악하는 루이스 캄포스 단장이 점찍은 선수로 주전 경쟁에 들어갔다. 초반에 근육 부상과 항저우 아시안게임 차출 등에 완벽한 출발은 아니었지만 킬리앙 음바페 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점점 호흡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 굵직한 무대에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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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4시즌 컵 대회 포함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에 챔피언스리그를 제외한 프랑스 내 모든 트로피를 손에 쥐며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즌 종료 뒤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치르고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몸을 만들며 휴식과 프리시즌을 준비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4)와 남미축구연맹(CONMEBOL) 코파아메리카 이후 완전체 소집을 준비하던 중, 이강인 이적설이 있었다. 프리미어리그 팀이 1000억 원이 넘는 돈을 이강인 영입에 쓸 거라는 설이었다. 뉴캐슬 소식을 전달하는 '맥파이 미디어'는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파리 생제르맹에 이강인 영입을 공식적으로 문의했다"라며 이적료 700억 원 정도를 파리 생제르맹이 지불할 거라고 보도했다.

휴식 후 파리 생제르맹에 돌아올 예정이었던 이강인이 팀 훈련에 참석하지 않아, 이적설은 더 활활 불타올랐다. 하지만 프랑스 유력지 '레키프'의 로익 탄지 기자와 파리 생제르맹에 정통한 뱅자맹 콰레즈 기자가 "이강인은 22일 파리 생제르맹 팀 훈련에 돌아온다"라며 팀 훈련 불참과 이적설은 연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설령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마음이 있었다고 해도 구단간 협상이 이뤄질 수 없었을 테다. 프랑스 매체 '겟프렌치풋볼뉴스(GFFN)'는 "파리 생제르맹이 프리미어리그 팀 제안을 거절했다. 이것은 이강인이 다음 시즌 팀 플랜에 있다는 의미다.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을 떠날 가능성이 없다"라며 단호한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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