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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이강인 프리킥 진짜 미쳤다! 휴가 복귀하자마자 훈련에서 '쾅쾅쾅'...프리 시즌 앞두고 예열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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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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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벌써 훈련의 효과를 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26일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의 프리킥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강인은 진지한 모습으로 프리킥 훈련에 임하고 있었고, 그의 왼발 슈팅은 연이어 골망을 흔들었다.

벌써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작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프랑스 최강이라 평가받는 PSG에 입단했다. 마요르카에서의 활약 덕분이었다. 이강인은 2022-23시즌 마요르카의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화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킥으로 시즌 내내 마요르카의 공격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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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활약은 PSG의 눈에 띄기에 충분했고, 결국 PSG는 이강인을 품에 안았다.

이강인은 PSG 합류와 동시에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마요르카 시절에 나오던 날카로움은 여전했다. 그는 총 36경기에 출전해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또한 프랑스 리그앙과 쿠프 드 프랑스, 프랑스 슈퍼컵까지 들어 올리며 우승컵을 수집했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주전은 아니라는 평가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시즌 막바지에 있었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 등 중요한 경기에서 이강인을 벤치 자원으로 분류했다. 덕분에 이강인에게 있어 주전 경쟁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이후 이강인은 한국 축구대표팀 일정까지 마친 뒤, 잠시 휴가를 즐기고 PSG로 복귀했다. 그런데 그가 휴가를 보내는 사이, 많은 이적설이 불거졌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익명의 프리미어리그 클럽은 이강인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약 1,050억 원)의 이적료를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이강인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여기서 다가 아니었다. PSG는 나폴리의 최전방 공격수인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1대3 스왑딜을 추진했는데, 트레이드 대상 선수 중 한 명이 이강인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강인은 모든 이적설을 뒤로 하고 PSG에서의 훈련을 성실하게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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