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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이 상승 기류를 타고 단시간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일럿'(감독 김한결)은 오늘(3일) 오전 관객 102만 3355명을 동원하며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개봉 첫날 올해 최고 흥행작 '파묘',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의 오프닝 박스오피스를 경신한 '파일럿'은 올여름 개봉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 돌파라는 기록까지 가져갔다.
'파일럿'을 본 관객들은 "이렇게까지 웃기고 유쾌한 영화 처음이에요. 결말은 감동, 웃기는 장면은 확실해요" "관객들 모두 소리 내어 웃는 경험을 했네요. 폭염은 이 영화로 날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음 편하게 보기도 좋고 웃음 타율도 높아서 한없이 웃을 수 있었다" "가족들끼리 보기에도 좋고, 연인이랑 보기에도 좋은 영화" 등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파일럿' 측은 "특히 어린이, 청소년, 중장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공감 코드가 흥행 요소로 작용해 더욱 스펙트럼 넓은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라고 전했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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