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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화)

[인터뷰] 공기권총 첫 금메달 '제주 소녀' 오예진 "경기 전 새콤달콤 레몬맛 먹으면 잘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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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효자 종목 가운데 하나가 사격이었죠. 레몬 맛 캐러멜을 먹고 경기가 잘 풀렸다는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를 만나봤습니다.

송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Q. 올림픽 뒤 고향 제주도는 다녀왔나?

A. 저도 제주도 가서 부모님을 정말 보고 싶은데 이제 국가대표 선발전 대회가 곧 앞으로 다가와서…

Q. 세계랭킹 35위의 반란이라는 말도 나오는데?

A. 다른 사람들이 메달 예상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근데 저는 그런 거 별로 신경 안 썼고. 제 세계 순위도 저는 찾아보지 않았고. '재밌게만 하고 오자'라는 생각으로 훈련하고 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