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사진lMBC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이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박칼린, 서동주, 풍자, 엄지윤이 출연한 ‘싱글 나이트 라이브’ 특집으로 꾸며졌다.

4년 만에 ‘라스’를 찾은 대한민국 1호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은 올해 창극 ‘만신:페이퍼샤먼’이라는 작품을 연출하며 열정을 쏟아냈던 일화와 뮤지컬 ‘시카고’에 음악감독이 아닌 주연 배우로 무대에 섰던 에피소드, 송가인 대신 출연한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계에 진출(?)했던 사연 등 다채로운 도전과 활약을 풀어놨다. 오랫동안 일을 하며 쉼 없이 달려온 박칼린은 장기 휴식 계획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칼린은 과거 ‘열애설 상대’였던 최재림이 지난 5월 ‘라스’를 다녀간 이야기를 꺼내며 “왜 재림이 여기 나왔을 때 괴롭혔냐”라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어 “재림이도 열애설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았나 보더라. ‘그냥 우리 만나요’라고 하더라. 매일 만나고, 전화도 매일 하고, 진짜 가족이다. 전수양 작가와도 마찬가지다. 우리 세 명은 정말 가족”이라고 열애설을 재차 부인했다.

최재림과 이어질 수 없는 결정적 이유가 있다고 밝힌 그는 오디션 금지곡 ‘지금 이 순간’을 불렀던 최재림의 첫인상을 언급하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아울러 박칼린은 외롭지 않게 혼자 사는 비결과 부모님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도 공개해 흥미를 안겼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