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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아일릿(ILLIT)이 내달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다시 한번 '신인의 반란'을 끌어낼 수 있을까.

23일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오는 10월 21일 미니 2집 'I'LL LIKE YOU'(아윌 라이크 유)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뷔작 'SUPER REAL ME'(슈퍼 리얼 미)가 '나의 진짜 모습'을 담았다면, 신보 'I'LL LIKE YOU'는 순간에 과몰입하는 '나'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일릿은 친해지고 싶은 '너'를 만나 고민하지만 나만의 답을 찾아 솔직하게 달려가는 '직진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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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릿은 빌리프랩에서 처음 선보인 걸그룹으로, 지난 3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차트를 석권했다. 아일릿의 미니 1집은 빌보드 '핫 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에 진입했다. 모두 K팝 그룹 데뷔 앨범, 데뷔곡 최초의 기록들이다.

또한 'Magnetic'(마그네틱)은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상반기 발표된 K팝 중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곡으로 꼽혔다. 최근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글로벌 숏폼 플랫폼 내 인기도 여전하다. 'Magnetic'은 틱톡 '올해의 여름 노래 2024'(Songs of the Summer 2024) 한국 6위와 일본 5위로 선정됐다.

데뷔와 동시에 단숨에 '슈퍼 신인'으로 부상한 아일릿이 새롭게 선보일 곡들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I'LL LIKE YOU'의 예약 판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10월 2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또한 이틀 뒤인 10월 23일 오후 7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사진=MHN스포츠 DB, 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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