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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강인아, 우리 이제 잘하지? 지난 시즌 15위→감독 교체 후 이번 시즌 '5위' 등극...최근 '2연승' 폭풍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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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달리고 있다.

마요르카는 24일(한국시간) 스페인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6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마요르카는 전반 7분 레알 베티스의 지오바니 로 셀소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하지만 1분 뒤에 나온 다니 로드리게스의 동점 골로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후반 추가시간 발레리 페르난데스의 극적인 골로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다.

마요르카는 이날 승리로 이번 시즌 3승2무2패(승점 11)를 기록하며 라리가 5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리그를 15위로 마무리한 것을 감안했을 때 준수한 시즌 초반 흐름이다.

마요르카는 2022-23시즌을 라리가 9위라는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승격과 강등을 자주 반복했던 것을 생각하면 굉장히 준수한 결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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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결과의 중심에는 이강인이 있었다. 2021-22시즌을 앞두고 마요르카에 합류한 이강인은 첫 시즌에는 주전과 교체를 오갔다. 하지만 2022-23시즌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며 공격을 이끌었다. 화려한 드리블과 정교한 킥, 준수한 패스 능력은 마요르카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 결과 이강인은 해당 시즌 모든 대회 39경기에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했고, 마요르카는 9위라는 호성적을 거뒀다.

이후 이강인은 작년 여름 마요르카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자연스레 마요르카는 이강인의 공백을 메워야 했지만,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내내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득점 공동 17위를 기록하는 등 저조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이에 마요르카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변화를 줬다. 이강인의 스승이기도 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과 결별한 뒤, 이번 시즌부터 하고바 아라사테 감독에게 팀의 지휘봉을 맡겼다. 그리고 현재까지 감독 교체는 성공적인 결과를 낳고 있다. 레알 베티스전 승리를 포함해 최근 2연승을 달리며 단숨에 리그 5위까지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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