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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진짜 비상! 로드리 이어 또!...펩 "홀란 부상 당했다"→챔스 출전 불가 확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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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전술 핵심 로드리 이어 주포 엘링 홀란까지. 펩 과르디올라 감독 주름은 늘어간다.

맨체스터 시티는 28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어폰타인에 위치한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아스널전에 이어 또 비겼다.

홀란이 무득점에 그쳤다. 홀란은 이나 경기 전까지 프리미어리그 모든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첼시전을 시작으로 입스위치 타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브렌트포드, 아스널과의 경기에서도 골 맛을 보며 10호 골에 도달했다. 세 시즌 연속 득점왕을 노리며 순항을 하고 있을 때 뉴캐슬을 뚫어내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35분 요수코 그바르디올 골로 앞서갔는데 후반 초반 에데르송 실수로 인해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앤서니 고든에게 실점했다. 홀란은 상대 거친 견제 속 분투를 했으나 끝내 골을 넣지 못했다. 맨시티는 아스널전에 이어 또 비기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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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과르디올라 감독은 "홀란은 약간의 부상을 입었다. 앞으로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영국 매체들은 홀란은 브라티슬라바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일단 결장을 할 것이라고 봤다. 아직 정확한 상태는 나오고 있지 않으나 로드리에 이어 홀란마저 빠진다면 맨시티는 큰 타격이다.

로드리는 아스널전에 부상을 입었다. 맨시티는 2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로드리가 오른쪽 무릎 인대 부상을 당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기 위해 스페인으로 갔다. 부상의 전체 범위와 예상 예후를 확인하기 위해 평가가 계속 진행된다"라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로드리는 전방 십자인대와 반월판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 돌아온다. 이번 시즌은 끝났다. 우리는 최악의 뉴스를 받았지만 어쩔 수 없다"고 했다.

핵심 로드리에 이어 홀란 상황도 의심스럽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해 맨시티는 홀란 대안을 갖고 있지 않다. 제로톱 전술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즌 초반 맨시티에 부상 문제라는 큰 위기가 닥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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