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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는 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3전 2승제) 2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5-2로 꺾고 2연승으로 디비전시리즈 진출 티켓을 따냈다.
경기에서는 싹쓸이 적시타를 때려낸 앤디 이바네즈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바네즈는 리그 정상급 마무리 투수인 조시 헤이더를 상대로 결정적인 한 방을 때려내며 펼치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1-2로 뒤진 8회초 디트로이트는 빅이닝으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파커 미도우즈가 삼진으로 잡힌 가운데, 케리 카펜터와 맷 비어링의 연속 중전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다. 라일리 그린의 타석 때 상대 투수 폭투로 3루 주자 카펜터 홈을 밟았다. 1루에 있던 비어링은 2루까지 진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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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를 잡은 디트로이트. 마운드도 리드를 잘 지켜냈다. 션 건더가 8회말을 삼자범퇴로 틀어막았고, 윌 베스트도 9회말을 실점 없이 삭제했다.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 디트로이트는 전통의 강호 휴스턴을 꺾는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켰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까지 7년 연속 챔피언십 시리즈에 오른 강팀이다. 디트로이트는 휴스턴을 무너뜨리고 디비전시리즈 무대에 선다.
2연승으로 빠르게 와일드카드 시리즈를 마친 디트로이트는 이제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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