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PK 내가 차고 싶어요!'...이강인이 이런 선수에 밀리다니, 니스전 또 벤치 예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우스만 뎀벨레는 놀라운 이유로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싸웠다. 화해 후 다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니스에 위치한 알리안츠 리베라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앙 7라운드에서 니스와 맞붙는다. 현재 PSG는 5승 1무(승점 16점)로 2위에, 니스는 2승 2무 2패(승점 8점)로 9위에 위치해 있다.

뎀벨레가 돌아온다. 뎀벨레는 올 시즌 리그앙 6경기에 출전해 4골 4도움에 성공하면서 PSG 선수들 중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었다. 그러다 아스널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를 앞두고 갑작스레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엔리케 감독과 언쟁이 이유였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단순히 엔리케 감독과 언쟁을 해 제외된 게 아니다. 잦은 훈련 지각이 이유가 됐다"고 했다.

'풋 메르카토'는 "엔리케 감독도 언쟁보다 선수와 팀 사이의 헌신 문제라고 밝힌 바 있다. 뎀벨레는 렌전 이후 훈련장에 늦게 도착했다. 이유 없이 늦게 왔고 이는 엔리케 감독 분노를 유발했다. 아스널전 스쿼드 제외가 된 결정적 이유였다. 팀에 손해가 있었지만 엔리케 감독은 감수했다"고 밝혔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또 프랑스 '레퀴프'는 "뎀벨레는 자신을 새로운 PSG 프로젝트 대표로 여긴다. 여름부터 뎀벨레는 가까운 이들에게 그라운드에서 더 큰 책임을 맡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나 뎀벨레는 엔리케 감독이 페널티킥 키커로 비티냐를 삼았을 때 그를 이해하지 못했다. 르아브르전 이후 실망감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다소 민망한 이유다.

뎀벨레는 모든 논란에 대해 사과를 했고 스쿼드에 돌아왔다. 프랑스 '겟풋볼뉴스'는 뎀벨레가 렌전 선발로 나올 것이라 했다. 뎀벨레가 우측 윙어 자리에 돌아오고 랑달 콜로 무아니가 최전방에 나설 거라고 했다. 좌측엔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위치했고 중원은 워렌 자이르-에미리, 파비안 루이스, 주앙 네베스가 구성했다. 이강인 이름은 없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강인은 최고의 활약을 하고 있는데 불화를 일으킨 뎀벨레 복귀 때문에 벤치에서 시작할 예정이다. 최근 제로톱으로 나섰는데 아스널전 아쉬움을 보였다. 최전방 자리에선 아쉬웠지만 윙어 이동 후엔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선발로는 제로톱으로도, 윙어로도, 미드필더로 쓰지 않을 듯 보인다. 이강인의 현재 폼은 교체로만 나서 뛰기에 아쉽다는 걸 엔리케 감독은 알았으면 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