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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구단 이달의 선수→데뷔골 쾅!...황인범, 트벤테전 득점 폭발! 페예노르트 2-0 리드(전반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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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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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터트렸다 .

페예노르트는 6일 오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스타디온 페예노르트 더 카위프에서 2024-25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8라운드에서 트벤테와 맞대결을 펼치고 있다.

황인범이 선발 출전했다. 황인범은 티몬 벨렌로이터, 조르당 로통바, 토마스 베일런, 다비드 한츠코, 우고 부에노, 안토니 밀람보, 퀸턴 팀버, 이브라힘 오스만, 우에다 아야세, 이고르 파이샹이 선발로 나왔다. 칼빈 스텡스, 산티아고 히메네스 등 주축 선수들은 부상으로 나서지 못한다.

경기를 앞두고 페예노르트는 구단 이달의 선수를 발표했다. 5일 공식 SNS를 통해 페예노르트의 9월 이달의 선수를 공개했다. 주인공은 황인범이었다. 황인범은 "나는 이것을 선물로 받아들이고 더 발전하게 해준다"라고 이야기했다.

페예노르트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슈팅을 시도하지 못했다. 트벤테는 좌우 공격을 활용해 밀어붙였다. 트벤트 공격을 막아낸 페예노르트는 더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전반 18분 황인범의 프리킥은 빗나갔다. 황인범은 3선에 위치하다 공격적으로 올라가며 관여했다.

우에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27분 황인범 패스 받고 부에노가 크로스, 우에다 헤더 득점으로 페예노르트가 1-0으로 앞서갔다. 트벤테 반격이 거셌다. 페예노르트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트벤테의 역습에 고전했다.

황인범이 페예노르트 데뷔골을 넣으면서 흐름을 바꿨다. 전반 43분 골키퍼 실수가 나왔고 오스만이 잡았다. 오스만 패스는 끊겼는데 좌측에서 순식간에 올라온 황인범의 왼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황인범 골과 함께 전반은 페예노르트 2-0 리드 속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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