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7 (수)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분데스 리뷰] 김민재 시즌 1호 골에도...뮌헨, 프랑크푸르트가 역습만 하면 와르르! 결국 3-3 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김민재가 골을 넣었지만 빛이 바랬다.

바이에른 뮌헨은 7일 오전 0시 30분(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3-3으로 비겼다. 뮌헨은 2경기 무승을 이어갔다.

[선발 라인업]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우아 산토스, 아르투르 테아테, 로빈 코흐, 오마르 마르무쉬, 파레스, 차이비, 위고 위키티케, 라스무스 크리스티안센, 엘리스 스키리, 위고 라르손, 투타, 아스가르 크나우트가 선발로 나섰다.

뮌헨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마누엘 노이어, 알폰소 데이비스, 김민재, 다요 우파메카노, 조슈아 키미히, 라파엘 게레이로,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세르주 그나브리, 토마스 뮐러,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이 선발 출전했다.

[전반전] 수비수가 해결해준다...김민재-우파메카노 연속골! 하지만 역습 2방에 당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경기는 뮌헨의 일방적인 공세 속에서 펼쳐졌다. 프랑크푸르트는 수비에 집중했고 뮌헨은 모든 선수들이 하프라인을 넘어 공격을 했다. 전반 2분 올리세 슈팅은 빗나갔다. 전반 10분 뮐러가 찬스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 못했다. 전반 14분 올리세가 슈팅을 했는데 득점에는 실패했다.

김민재가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5분 뮐러 패스를 받은 김민재가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민재의 시즌 1호 골이자 뮌헨에서 2번째 득점이다. 득점 후에도 뮌헨은 계속 두들겼다. 일방적인 경기가 펼쳐지고 있을 때 프랑크푸르트가 역습 한 방으로 골을 터트렸다. 전반 22분 크나우프 패스를 받은 마르무쉬가 간결한 슈팅으로 골을 기록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은 다시 공격에 집중했다. 데이비스, 게레이로까지 전진하면서 공격에 힘을 실었다. 전반 30분 뮐러 슈팅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33분 그나브리가 슈팅을 했지만 막혔다. 전반 35분 마르무쉬가 돌파를 하며 패스를 보냈고 에키티케가 김민재 태클을 넘어 골을 터트리면서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우파메카노가 다시 원점을 만들었다. 전반 37분 코너킥 상황에서 대혼전이 벌어졌다. 올리세 슈팅은 수비에 막혔고 세컨드볼을 우파메카노가 슈팅으로 보냈고 골라인을 넘어갔다. 우파메카노 골 이후에도 뮌헨은 계속 전진해 공격을 이어갔지만 프랑크푸르트 수비를 뚫지 못했다. 전반은 2-2로 끝이 다.

[후반전] 올리세 맹활약, 하지만 극장골 허용..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프랑크푸르트는 스키리를 내보내고 마흐무드 다후드를 넣었다. 후반 2분 케인이 슈팅을 했지만 빗나갔다. 후반 8분 케인 패스를 받은 올리세가 깔끔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뮌헨은 격차를 더 벌리려고 했다. 후반 10분 키미히가 갑작스레 프리킥을 날렸고 산토스가 몸을 날려 겨우 막았다.

뮌헨은 계속 강한 전방 압박을 보였다. 엄청난 압박 강도로 프랑크푸르트를 완전히 몰아쳤고 슈팅 기회를 지속적으로 포착했다. 후반 18분 키미히 중거리 슈팅은 빗나갔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21분 에키티케 대신 에빔베를 넣었다. 뮌헨은 그나브리를 불러들이고 킹슬리 코망을 투입했다.

인터풋볼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뮌헨은 후반 26분 부상 우려가 있는 케인을 빼 마티스 텔을 넣었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0분 마리오 괴체 카드도 활용했다. 후반 31분 코망의 환상적인 슈팅이 나왔는데 산토스가 환상적인 선방으로 막았다. 프랑크푸르트는 후반 34분 칸 우준을 넣었다.

뮌헨은 후반 45분 콘라드 라이머, 에릭 다이어, 레온 고레츠카를 넣어 굳히기에 나섰다. 우파메카노는 나갔지만 김민재는 자리를 지켰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4분 마르무쉬가 김민재와 속도전에서 승리를 하면서 그대로 슈팅을 했는데 골이 됐다. 경기는 3-3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결과]

프랑크푸르트(3) : 오마르 마르무쉬(전반 22분, 후반 추가시간 3분), 위고 에키티케(전반 35분)

바이에른 뮌헨(3) : 김민재(전반 15분), 다요 우파메카노(전반 37분), 마이클 올리세(후반 8분)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