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kt 준PO 3차전도 만원 관중
입장권 1만7600장 모두 팔려
관중들이 야구장에서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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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가을 야구를 벌이고 있는 프로야구가 다시 한 번 매진을 기록했다.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3차전 입장권 1만7600장이 모두 팔렸다고 한국야구위원회가 경기 전 밝혔다.
이로써 올해 포스트시즌은 와일드카드 결정 2경기, 준PO 3경기 모두 만원 관중이 입장했다. 2024년 포스트시즌 누적 관중도 5경기 11만2600명으로 늘어났다.
만원 관중을 이룬 지난해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포함하면 포스트시즌 매진 행진은 10경기로 늘어났다.
프로야구는 정규시즌 1000만 관중을 돌파했고 그 열기가 포스트시즌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와 kt는 준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1승 1패를 주고받는 접전을 벌이고 있다.
이날 오후 예정된 3차전은 홈팀 kt가 웨스 벤자민, LG는 최원태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1승 1패에서 맞는 3차전 승리 팀이 100% 플레이오프로 진출했기 때문에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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