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8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의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D조 최종전에서 84-75로 승리했다.
SK와 DB는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그러나 DB가 1차전에서 107-81로 대승한 만큼 이 차이로 인해 4강 티켓을 획득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4강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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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자밀 워니가 26점 1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 1블록슛을 기록, 펄펄 날았다. 그리고 김형빈이 15점 4리바운드, 김선형이 11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지난 1차전에서 무려 19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던 SK. 그러나 12개를 줄였고 특유의 트랜지션 게임이 원활하게 이뤄지며 DB를 잡아낼 수 있었다.
DB는 1차전 대승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박인웅의 종아리 부상 공백, 그리고 서민수가 전반 종료 직전 부상을 당하며 이탈한 것이 아쉬웠다.
이선 알바노가 25점 4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그리고 치나누 오누아쿠가 13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2블록슛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로버트 카터(10점 4리바운드)와 이관희(10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힘을 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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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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