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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LA 다저스가 뉴욕 양키스에 3연승을 달리며 우승까지 1승 만을 남겼습니다.
1차전 끝내기 만루포의 주인공 다저스의 프리먼 선수가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다시 영웅이 됐습니다.
1차전 끝내기 만루홈런에 이어 2차전에서도 홈런을 때려낸 프리먼의 방망이가 또 불을 뿜었습니다.
1회 양키스 선발 슈미트의 커터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두 점 아치를 쏘아 올렸습니다.
지난 2021년 애틀랜타 시절부터 월드시리즈 5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간 프리먼의 활약에, 선발 뷸러의 5이닝 무실점 호투를 더한 다저스가 4대 2로 이겨 4년 만의 우승에 1승만 남겼습니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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