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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3 (일)

이슈 손흥민으로 바라보는 축구세상

손흥민, 빌라전 복귀 임박! 2골 적립→PL 득점 17위... 7G 3AS 킬러 본능 발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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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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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아스톤 빌라전 복귀가 유력한 가운데 두 골을 적립하면 프리미어리그 득점 순위가 상승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빌라를 만난다. 현재 토트넘은 4승 1무 4패(승점 13점)로 8위에, 빌라는 5승 3무 1패(승점 18점)로 4위에 위치해 있다.

손흥민이 돌아오는 경기다. 지난 9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 1라운드 카라바흐전에서 입은 부상으로 인해 3주 동안 휴식을 취한 뒤 10월 중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 복귀했던 손흥민. 복귀전 골을 넣었으나 다시 부상으로 쓰러졌다. 근육 통증으로 인해 UEL 리그 페이즈 3차전 알크마르전 결장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과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16강 맨체스터 시티전도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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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번 빌라전은 다르다. 복귀가 유력하다. 경기를 앞둔 사전 기자회견에서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은 오늘 훈련했고, 내일 훈련을 마치면 괜찮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국 '이브닝 스탠다드' 또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매체는 최전방에 손흥민, 도미닉 솔란케, 브레넌 존슨이 나서고 중원은 이브 비수마, 데얀 쿨루셉스키, 제임스 매디슨이 구성할 것이라 보았다. 포백 라인은 데스티니 우도기, 크리스티안 로메로, 라두 드라구신, 페드로 포로였다. 골키퍼는 굴리엘모 비카리오였다.

손흥민은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돌아오기 때문에 몸놀림이 가벼울 것이다. 이미 지난 웨스트햄전에서도 최고의 득점 감각을 보여주면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1골에 그쳤으나 그 외에도 득점에 가까운 장면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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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빌라전 두 골을 넣게 되면 프리미어리그 통산 득점 순위 17위로 오르게 된다. 현재 123골을 넣은 손흥민은 라힘 스털링, 드와이트 요크와 함께 19위다. 두 골을 더 넣으면 니콜라스 아넬카, 로비 킨과 함께 125골로 공동 17위가 된다.

빌라전 킬러 본능을 떠올릴 때다. 손흥민은 통산 빌라전 9경기에 나서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팀은 5승 4패다. 특히 득점왕을 차지했던 2021-22시즌 손흥민은 빌라전 해트트릭을 터뜨리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피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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