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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 (화)

[PL 리뷰] '2분 만에 역전골 폭발!' 리버풀, 단독 1위로 우뚝!...'각포-살라 득점!' 브라이튼에 2-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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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리버풀이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10라운드에서 브라이튼에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리버풀은 8승 1무 1패(승점 25)로 리그 1위에, 브라이튼은 4승 4무 2패(승점 16)로 리그 7위에 위치하게 됐다. 같은 시간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본머스의 경기에서, 맨시티가 패하면서 2위로 추락하게 됐다.

리버풀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누녜스, 각포, 소보슬러이, 살라, 맥 앨리스터, 흐라벤베르흐, 치미카스, 판 다이크, 코나테, 아놀드, 켈레허가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튼은 4-4-2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웰벡, 루터, 미토마, 아야리, 하인셀우드, 카디오글루, 에스투피냔, 이고르, 반 헤케, 벨트만, 페르뷔뤼헌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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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9분 누녜스가 중원에서 볼을 끊어내고 직접 질주했다. 페널티 박스 안까지 진입한 누녜스가 오른발 슈팅을 쐈지만 골키퍼가 손을 뻗어 막아냈다.

브라이튼이 먼저 웃었다. 전반 14분 좌측면에서 미토마가 빠르게 돌파하며 수비의 시선을 끌어냈다. 이후 페널티 박스 안으로 찔러준 땅볼 크로스를 반대쪽에서 쇄도하던 카디오글루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라이튼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전반 26분 하인셀우드가 찔러준 한 번의 킬러 패스를 루터가 잡고 곧바로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그러나 슈팅이 켈레허의 선방에 막혔다.

브라이튼이 땅을 쳤다. 전반 41분 아크 정면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웰벡이 오른발로 득점을 노렸지만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은 브라이튼이 1-0으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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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코나테를 빼고 고메즈를 투입했다. 용병술이 곧바로 득점으로 연결될 뻔했다. 후반 2분 프리킥 공격 상황에서 고메즈가 프리 헤더를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리버풀이 계속해서 두드렸다. 후반 7분 좌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맥 앨리스터가 문전에서 머리로 강하게 슈팅했지만 골키퍼의 몸에 맞고 벗어났다.

리버풀이 결정적 기회를 날렸다. 후반 11분 중원에서 누녜스가 한 번에 보낸 패스를 살라가 잡고 질주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잡았지만, 슈팅이 골키퍼 몸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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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결국 스코어에 균형을 맞췄다. 후반 24분 좌측면에서 각포가 공을 잡고 문전을 보고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누녜스가 센스 있게 헤더하는 척을 하다 고개를 숙였다. 골키퍼가 속아 막지 못하며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리버풀이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26분 브라이튼의 공격을 끊어낸 리버풀이 빠르게 역습을 펼쳤다. 우측에서 살라가 공을 잡고 중앙으로 이동하면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날려 득점을 작렬했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리버풀은 남은 시간 수비적으로 브라이튼의 공세를 막아내며 결국 2-1로 승리했다.

[경기결과]

리버풀(2) : 각포(후반 24분), 살라(후반 26분)

브라이튼(1) : 카디오글루(전반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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