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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민희진 전 대표는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저에 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돌고 문의가 있어 부득이 제 입장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민 전 대표는 "제가 '누군가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했다', '누군가와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라며 "특정 회사명이 언급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만, 이는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민 전 대표는 "언급된 회사 외에도 어떠한 곳 과도 접촉하거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음을 확실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행여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거나 하이브가 또 다른 시비 소재로 악용할 것을 우려하여 헛소문을 원천봉쇄 하고자 입장을 분명히 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 전 대표와 하이브는 지난 4월부터 내홍을 겪고 있다. 이후 어도어는 지난 8월 말 민희진을 대표이사에서 해임했고, 민희진 측은 이에 반발했다. 어도어 이사회는 사내이사 임기를 연장하고 뉴진스 프로듀서를 보장하겠다면서도 그의 대표 이사 복귀 요구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민 전 대표는 지난달 13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사내이사 재선임 등을 청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지난달 29일 법원은 민 전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자신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각하했다. 또한 지난달 30일 열린 어도어 이사회에서도 민희진 대표이사 선임안이 부결되면서 그의 대표직 복귀가 무산됐다.
다음은 민희진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민희진입니다.
최근 저에 관한 근거 없는 소문들이 돌고 문의가 있어 부득이 제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기자 제보를 통해 들은 여러 소문 중, 특히 제가 '누군가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했다', '누군가와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특정 회사명이 언급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만, 이는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또한, 언급된 회사 외에도 어떠한 곳 과도 접촉하거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음을 확실히 밝힙니다.
행여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거나 하이브가 또 다른 시비 소재로 악용할 것을 우려하여 헛소문을 원천봉쇄 하고자 입장을 분명히 전하는 것이니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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