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배드민턴 복식 간판 서승재. 파리=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SS 황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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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남녀 복식 간판 선수들이 파트너를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2024 코리아마스터즈배드민턴선수권대회(Super 300)'가 5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1만 달러(약 2억9000만 원)를 걸고 오는 10일까지 펼쳐진다.
남자 복식 간판 서승재·강민혁(이상 삼성생명)은 파트너가 바뀐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남자 복식, 혼합 복식 우승자 서승재는 기동주(인천국제공항)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파리올림픽 혼합 복식 은메달리스트 김원호(삼성생명)는 진용(요넥스)과 함께 남자 복식에 나선다.
이외에도 2024 코리아오픈에서 활약한 허광희(삼성생명)·최솔규(밀양시청), 나성승(김천시청)·신태양(김천시청), 이상원(충주시청)·김재현(요넥스)이 출전한다. 박경훈·안윤성(이상 삼성생명), 이종민(광명북고)·노진성(요넥스), 조송현(광주은행)·진성익(광주은행), 김동주·김재환(이상 인천국제공항), 고성현(충주시청)·신백철(수원시청)도 출전한다.
여자 복식도 올해 전영 오픈과 아시아개인선수권 챔피언 백하나(MG새마을금고)·이소희(인천국제공항)를 빼고 변화가 있다. 2023년 코리아마스터즈, 올해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합작한 김혜정(삼성생명)·정나은(화순군청)은 파트너가 바뀌었다. 김혜정은 공희용(전북은행)과, 정나은은 신승찬(포천시청)과 출전한다. 공희용과 도쿄올림픽 복식 동메달을 합작했던 김소영(인천국제공항)도 김보령(김천시청)과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남자 단식에서는 2022 코리아마스터즈 챔피언 전혁진(요넥스, 세계 랭킹 36위)이 6번 시드로 2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전혁진은 올해 아제르바이젠국제챌린지대회 우승, 독일오픈 3위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조건엽(성남시청, 세계 랭킹 206위)과 이윤규(밀양시청), 정민선(당진시청) 등도 입상을 노린다.
여자 단식에서는 배드민턴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불참하는 가운데 2024 대만오픈 우승과 2024 코리아오픈 3위를 차지한 심유진(인천국제공항, 세계 랭킹 35위)이 6번 시드를 받고 정상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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