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하는 로맨스' 방송 캡처. /ENA

배우 김세정이 밝고 유쾌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난 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 2회에서는 특급 미션을 위해 배곡리를 찾은 채용주(김세정)가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면모를 뽐내며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채용주는 부산지점을 살릴 마지막 희망인 윤민주(이종원)를 만나기 위해 배곡리로 향했다. 윤민주의 방어적인 태도에도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던 채용주는 그의 방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하자, 로프에 매달려 안전을 확인하는 등 특수부대 출신다운 민첩함과 열정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윤민주의 방어지시를 따르는 마을 사람들과 대치하게 된 채용주는 영업으로 다져진 설득력을 능청스럽게 발휘하며 마을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윤민주와의 거리를 좁혀갔다.

이 드라마 채용주 역의 김세정은 주변 인물들과의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를 살린 코믹 연기부터 설레는 로맨스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매력적인 여주인공으로서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지상주류의 '전설의 흑복' 채용주 캐릭터를 안정감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비주얼로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으로 캐릭터에 입체감을 더했다.

한편 ‘취하는 로맨스’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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