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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매체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간) “킬리안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행복하지 않으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전술 스타일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레알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자유계약대상자(FA)로 이적료 없이 합류했고 계약 기간 동안 총 2억 2500만 유로(약 3360억 원)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링엄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음바페가 오기 전부터 팀의 주요 선수로 자리잡아 라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PSG에서는 음바페가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와 같은 스타들과 함께 뛰었음에도 불구하고, 팀 내에서 항상 중심에 있었고 감독들도 그에게 맞춘 전술을 펼쳐왔다. PSG에서 음바페는 공격의 핵심이었으며, 팀의 전술도 자연스럽게 그의 강점에 맞춰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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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 감독은 팀 전술에 유연한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모든 선수들이 일정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최근에는 음바페가 최전방에서 수비로 제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점을 꼬집기도 했다.
트리뷰나의 보도에 따르면, 음바페는 가까운 지인들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PSG와 다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자신이 중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에 불만이라는 설이다. 이러한 불만이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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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전설적인 공격수 티에리 앙리는 “음바페는 훨씬 더 많은 것을 해야 한다”며 경기장에서의 그의 모습을 지적했고, 프랑스 언론인 다니엘 리올로는 “음바페는 9번 공격수가 아니다. 벤치에 로드리고가 있는데, 음바페를 대신해 뛰게하는게 훨씬 낫다”고 발언했다.
음바페를 감싸는 쪽도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공격수 카림 벤제마는 음바페의 어려움을 이해했다. 벤제마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3경기 동안 골을 넣지 못한다면 그들은 음바페를 죽일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 공격수에 거는 큰 기대와 압박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설령 발롱도르를 수상했더라도 몇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하면 곧바로 비판을 받는다”라고 덧붙이며 음바페가 레알에서 높은 수준의 압박을 견뎌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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