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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컴투스 후원으로 열린 선수협회장기 리틀&여자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2일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자사가 후원한 '제2회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기 컴투스프로야구 리틀&여자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선수협회장기는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과 (사)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으로 주관한 전국대회로, 대한민국 유소년 및 여자 야구 발전을 위해 만들어졌다.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전국 유소년 93개 팀, 32개 여자 야구팀 등 총 2,5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으며, 리틀과 여자 챔프 및 퓨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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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야구 부문에서는 경기 화성A리틀이 대전 중구리틀을 2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여자 야구 챔프 부문에서는 서울 리얼디아몬즈팀이 정규 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에 성공해 서울 나인빅스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결승전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후원사 컴투스의 홍지웅 제작총괄, 선수협의 장동철 사무총장, 김현수 회장, 리틀연맹의 유승안 회장, 여자야구연맹의 한정희 회장, KBO 프로야구의 양석환, 오태곤, 허경민, 정수빈 선수 등이 참석해 상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홍지웅 제작총괄은 "'컴투스프로야구'는 대한민국 야구와 함께 성장해 온 게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 야구 문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 선수협과 함께 한국 프로야구의 발전 및 야구 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에 리틀&여자 야구대회 후원, '2024 KBO 올스타전' 및 '2024 KBO 포스트시즌' 공식 스폰서 참여, 국가대표팀 쿠바 평가전 공식 스폰서 참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관람 행사를 열고, 신생 고교 야구부 두 곳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 = 컴투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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