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39위
페덱스컵 순위 상승에 사활 걸어
김성현이 자신의 퍼팅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AFP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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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재호 기자 = 갈 길 바쁜 김성현과 노승열이 순위 상승에 실패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16일(현지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전날 26위에서 주춤하면서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노승열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실상 제자리걸음에 그친 김성현과 노승열은 2025시즌 PGA 투어 출전권 획득에 사활을 건 선수들이다. 올해 페덱스컵 순위 125위 안에 들어야 하는데 김성현이 127위, 노승열을 178위에 머물러 있다.
올해 대회는 다음 주 RSM클래식까지 2개밖에 남지 않아 최종 라운드에서 선전이 절실하다.
대회 선두는 라파엘 캄포스(푸에르토리코)와 앤드루 노바크(미국)의 차지였다. 이들은 3라운드까지 16언더파 197타로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김성현과 노승열에는 무려 9타나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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