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T1이 아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선수단 '제오페구케' 중 '제우스' 최우제가 팀을 떠납니다.
어제(19일) 밤 T1이 제우스와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여정을 함께해 준 선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여정도 응원하겠다"는 메시지를 덧붙였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을 비롯해 제우스·오너·구마유시·케리아는 2022년부터 3연속 결승에 나섰고, 2연속 우승이라는 기록을 썼습니다.
선수단의 변화가 잦은 E스포츠에서 이룬 대기록입니다.
그만큼 5명의 선수가 올해도 유지되기를 바라는 팬들이 많았지만 결국 변화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페이커를 제외한 다른 세 명의 선수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차례대로 T1과의 재계약을 마쳤습니다.
T1은 지난 시즌 한화생명으로 월즈 8강에 나섰던 '도란' 최현준의 영입을 발표했습니다.
[화면출처 유튜브 'LoL Esports'·엑스 'T1LoL']
정재우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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