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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진천상산초,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남초 우승 차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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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상산초등학교가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진천상산초는 지난 25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회 김종하배 전국 꿈나무 핸드볼대회 남자초등부 결승에서 접전 끝에 천안성정초등학교를 23-21로 이겼다.

남자초등부는 이번 대회에 16팀이 출전해 4개 조로 나뉘어 리그전을 벌인 후 각 조 1, 2위가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매일경제

사진 제9회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 남초 우승팀 진천상산초,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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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에서는 대전복수초등학교가 G-스포츠클럽을 20-8, KHF핸드볼클럽이 21-8, 광명남초등학교를 22-21로 꺾어 3전 전승으로 1위, G-스포츠클럽이 대전복수초에는 패했지만, KHF핸드볼클럽을 20-4, 광명남초를 20-16으로 꺾어 2위로 8강에 올랐다.

B조에서는 천안성정초등학교가 광주농성초등학교를 14-11, 동부초등학교를 19-15, 광양초등학교를 16-12로 이겨 3전 전승으로 1위, 동부초는 천안성정초에 패했지만, 광주농성초를 18-10, 광양초를 15-13으로 꺾어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진출했다.

C조에서는 천안서초등학교가 무안초등학교를 18-15, 선산초등학교를 20-14, 이리송학초등학교를 18-12로 이겨 3전 전승으로 1위, 이리송학초가 천안서초에는 패했지만, 무안초를 32-14, 선산초를 16-10으로 꺾어 2위를 차지하며 8강에 올랐다.

D조에서는 진천상산초등학교가 삼척초등학교를 22-11, 인천부평남초등학교를 20-14, 반송초등학교를 20-13으로 꺾고 3전 전승으로 1위, 반송초가 진천상산초에는 패했지만, 인천부평남초를 14-13으로 이기고, 삼척초와 13-13 무승부를 기록하며 삼척초와 나란히 1승 1무 1패를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2위를 차지해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천안성정초가 반송초를 19-16으로 이겼고, 천안서초는 동부초를 20-17, 대전복수초는 이리송학초를 18-15, 진천상산초는 G-스포크클럽을 17-9로 각각 이기고 4강에 올랐다.

준결에서 천안성정초가 대전복수초를 17-9로 따돌리고 결승에 올랐고, 진천상산초는 천안서초를 19-13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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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9회 김종하배 꿈나무 핸드볼 대회 남초 준우승팀 천안 성정초, 사진 제공=대한핸드볼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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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에서 진천상산초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천안성정초를 23-21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진천상산초가 전반은 9-7로 앞섰지만, 후반에 9-11로 뒤지면서 18-18 동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연장에서 진천상산초가 5-3으로 앞서면서 23-21로 마무리했다.

김천상산초는 김니키타가 10골을 몰아넣으며 주도적인 역할을 했고, 김현준이 4골을 기록하며 공격에 일조했고, 김상준 골키퍼가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천안성정초는 김지훈과 전주원이 9골씩 넣으며 공격을 이끌었고, 최율 골키퍼가 7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진천상산초의 김상준이 최우수선수, 천안성정초의 전주원이 우수선수, 진천상산초의 최원창 감독과 소재현 코치가 우수지도자로 선정됐고, 심판상은 김효진 심판이 받았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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