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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KFA 축구사랑나눔재단, 2024 멘토FC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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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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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대한축구협회(KFA) 축구사랑나눔재단의 2024 Dream KFA 멘토FC가 지난 22일 4회 차를 마지막으로 성료되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Dream KFA 시리즈 중 하나인 멘토FC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 중인 멘토들이 대학생,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 꿈을 위해 나아가는 청년들에게 국내 직업 탐색과 동기 부여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멘토FC는 지난 6월 28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된 1회 차를 시작으로 4회 차까지 총 12명의 멘토와 온오프라인으로 약 900명의 멘티가 참가하며 성공적으로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

1회 차에는 축구협회 전해림 이사, 참바디 김호남 CEO, 축구협회 김재윤 매니저가 멘토로 참여하여 멘티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전해림 이사는 ‘좋아하는 일로 나만의 길 만들기’라는 주제를 통해 본인이 겪었던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주저하지 말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자는 이야기를 전달했다. 김호남CEO는 ‘쓸모없어 쓸모 있는 인문학(Humanities)’이라는 주제를 선정, 선수 생활 동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것을 잘 지켜야 성공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김재윤 매니저는 ‘축구로 하는 덕업일치, 계속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통해서 KFA에 입사하게 된 계기와 근무 경험을 얘기하며 자신의 덕업일치 환경을 소개했다.

7월 19일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진행되었던 2회 차는 KFA 김명준 매니저, 유비스랩 황건우 CEO, 농심 이스포츠 마케팅팀 정상용 팀장이 멘토로 참여하여 다양한 경험을 멘티들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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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준 매니저는 ‘제너럴리스트가 아닌 스페셜리스트’라는 주제를 통해 입사 준비 과정과 실제 업무 내에서 자신만의 캐릭터 만들기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황건우 CEO는 ‘스포츠테크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스타트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앞으로 스포츠산업 전망에 대한 전반을 소개하였으며, 정상용 팀장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스포츠마케터의 역량과 현실 가능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9월 6일 진행된 3회 차에는 중앙일보 송지훈 기자, SPOTV 양동석 캐스터, 축구사랑나눔재단 김태원 이사가 멘토로 참석했다.

송지훈 기자는 ‘스포츠 미디어, 누구냐 넌’이라는 주제를 통해 스포츠 기자만의 주요 업무와 가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동석 캐스터는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과 ‘대한민국에서 축구 캐스터로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멘티들에게 스포츠 캐스터가 되는 법을 설명했다.

또한 김태원 이사는 ‘재정의의 시대를 위한 인재와 커리어’라는 주제를 선정, 강연에 참석한 멘티들에게 혁신은 최고의 비즈니스 플랜이라는 내용과 함께 대혼돈의 시대에서 현시대를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봐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했다.

마지막 4회 차는 KFA 한준희 부회장, 랩추종윤 박종윤 대표, Familink 강상원 CEO가 참석해 2024년도 멘토FC의 마지막을 빛냈다.

한준희 부회장은 ‘축구 - 세계화, 산업화, 상업화, 이론화의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축구와 그에 따른 산업의 변화 과정을 이야기하였고, 이어서 박종윤 대표는 ‘목표달성을 위한 나만의 3가지 원칙’을 주제로 강연하며 어떻게 자신이 이스타 TV를 운영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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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강상원 CEO는 ‘누구나 창업할 필요는 없다’라는 주제를 멘티들에게 던져주며 누구나 창업할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창업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목표에 정진해야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이렇게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2024년도 멘토FC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가 진솔하고 심도 있는 경험담, 가치관 등을 공유함으로써 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이 직업을 준비하고 탐구하는 데 있어 실질적이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되었다.

축구사랑나눔재단의 김호곤 이사장은 “앞으로 많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분들을 멘토로 초청하여 멘토FC를 진행, 청년들의 직업 탐구와 동기 부여뿐만 아니라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공헌을 위한 재단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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