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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com은 27일(한국시간) 한국의 연합뉴스를 인용해 김혜성의 포스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김혜성은 앞서 스포티비뉴스에 "11월 말에 미국에 갈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MLB.com 최상단에 가장 눈에 띄게 배치됐다.
메인 페이지에서는 "발 빠른 KBO 스타가 FA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며 "사사키 로키와 함께 또다른 국제적 스타가 2025년 메이저리그 데뷔를 준비한다. KBO 2루수 김혜성이 이르면 다음 주 안에 포스팅된다. (김혜성은)발 빠르고 수비력이 뛰어나며 타격에서의 잠재력도 있는 선수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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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김혜성은 키움에서 8시즌 동안 타율 0.304, 출루율 0.364를 기록했다. 지난 7시즌 동안 적어도 20개 이상의 도루를 성공했고, 2021년에는 46개의 베이스를 훔쳤다. 왼손타자인 김혜성은 올해 11개의 홈런과 30개의 도루, 타율 0.326 출루율 0.383 장타율 0.458을 올렸다"고 그의 공격력을 설명했다.
이어 "김혜성은 중앙 내야에서 뛰어난 수비수이며, 2022년과 2023년 2루수로 KBO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2021년에는 유격수 부문에서 같은 상을 받았다"고 썼다.
스토브리그 동향에 밝은 기자들은 이미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행선지로 시애틀 매리너스를 예상하고 있다. 존 모로시 기자는 시애틀이 김혜성에게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고, 마크 파인샌드 기자는 시애틀에 김혜성이 잘 어울린다고 봤다. MLB.com은 "시애틀 2루수는 올해 타율 0.209와 OPS 0.658, 27.1%의 삼진 비율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삼진 비율은 KBO 통산 3819타석에서 16.3%였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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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가고 싶은 팀'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가고 싶은 팀은 따로 없다. 밥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래도 만나고 싶은 투수는 한 명을 찍었다. 그는 "붙어보고 싶은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다. 워낙 뛰어난 선수고 커브로 유명하지 않나. 타석에서 한 번 보고 싶은 투수다"라고 말했다.
아직 메이저리그 투수들의 공을 본격적으로 상대해 본 적은 없다. 그래도 마음의 준비, 구상은 천천히 그려나가고 있다. 김혜성은 "몸쪽에서 꺾이는 변화구를 치기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 메이저리그에서 어떻게 칠지 생각해봤다. 포인트를 앞에 두고 쳐야할 것 같다. 뒤에 두면 못 칠 것 같다"며 나름의 해법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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