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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토)

[SPO 현장] '토트넘 합류 임박' 양민혁 "국가대표 욕심나, 토트넘 경기는 꾸준히 챙겨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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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은동, 장하준 기자] 국가대표팀에 대한 꿈은 여전했다.

하나은행 K리그 2024 시상식이 29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 현장에는 한 해 동안 준수한 활약을 펼친 K리그1,2 선수들과 감독들이 참석했다.

그리고 본 시상식에 앞서 수상 후보자들에 대한 사전 인터뷰가 진행됐고, K리그1 MVP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양민혁이 취재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양민혁이었다. 양민혁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강원FC 1군으로 올라섰다. 그리고 프로 데뷔 시즌임에도 이번 시즌 총 12골 6도움을 기록하며 단숨에 주목을 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이후 양민혁은 이 자리에서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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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활약에 토트넘이 반응했다. 양민혁의 가능성을 인정한 토트넘은 지난여름 양민혁을 전격 영입했다. 다만 양민혁의 공식 합류는 올해 말이었다. 양민혁은 강원에서 이번 시즌을 마친 뒤, 다음 달에 출국해 토트넘에 합류할 예정이다.

그리고 토트넘 이적이 확정된 후에도 꾸준한 활약을 펼친 양민혁은 이번 시즌 K리그1 MVP와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이처럼 영광스러운 자리에 참석한 양민혁은 국가대표팀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홍명보 감독은 지난 9월 A매치 2연전을 앞두고 양민혁을 전격 발탁했다. 하지만 양민혁은 9월 A매치에 출전하지 못했고, 이후 10월과 11월 명단에도 모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양민혁은 “국가대표에 꾸준히 뽑혀서 나의 능력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크다. 또 내년에는 이제 고등학생이 아닌 성인으로서 하루빨리 뽑히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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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9월 이후에 국가대표팀에 뽑히지 못한 것이 자극제가 됐냐는 질문에 “9월에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형들과 함께 훈련하며 많은 것을 배웠고 또 그 후에 K리그에서 보고 배운 것들을 토대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확실히 국가대표라는 자리는 배울 것이 많고 확실히 도움이 된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라고 답했다.

토트넘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양민혁은 합류를 앞두고 있는 토트넘 경기를 꾸준히 챙겨보고 있냐는 질문에 “경기들은 항상 챙겨본다. 너무 늦은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는 하이라이트로 다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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