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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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박나래가 지인의 비보를 뒤늦게 접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글을 쓰면서도 무슨 말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가슴이 먹먹합니다"라고 적으며 지인의 부고 소식을 알렸다.
박나래는 "저의 소중한 동생이자 동료인 혜백(헤어디자이너 박혜림)이가 10월4일 하늘나라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말은 안 했지만 정말 많이 아팠다고 하네요"라며 "두 달이 지난 지금에서야 소식을 듣고 마지막 인사를 다녀왔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는 "연을 맺었던 많은 분, 저처럼 아직 소식을 전달받지 못한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합니다"라며 "마지막 가는 길, 행복한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마음으로 인사 한 번씩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박나래 지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이 여럿 달리고 있다.
일부 누리꾼이 "친하다면서 이제 알았나"라고 지적하자 다른 누리꾼들은 "지인 가족이 늦게 밝히면 어쩔 수 없다" "나도 절친의 죽음을 3개월 후에 안 적이 있다" "모르면서 함부로 말하는 거 아니다" 등의 옹호 댓글을 달기도 했다.
박나래는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 중이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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