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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윤 대통령 지지율, 소폭 내린 25%…국민의힘 32%·민주당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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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머니투데이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중장 진급·보직 신고 및 삼정검 수치 수여식에서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27. myjs@newsis.com /사진=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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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25%를 기록했다.

2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1월 4주 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7%포인트(P) 내린 25%를 나타냈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0.7%P 오른 71%로 집계됐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일간 지표는 22일 24.8%(부정 평가 70.3%)로 마감한 뒤, 26일 24.2%(71.8%), 27일 25%(70.5%), 28일 25.5%(70.3%), 29일 26.4%(69.8%)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인천·경기(2.5%P)와 대구·경북(1.6%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3.4%P), 70대 이상(3.0%P), 40대(2.2%P)에서 지지율이 하락했고 60대(3.2%P)와 30대(1.4%P)에서 올랐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1.4%P)과 중도층(1.3%P)에서 지지율이 내렸고, 진보층(3.4%P)에서는 상승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32.3%로 2%P 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3%P 오른 45.2%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7%P 떨어진 6.1%, 개혁신당은 0.6%P 내린 2.6%, 진보당은 0.7%P 오른 1.7%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정당은 2.6%, 무당층은 9.6%로 나타났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의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 응답률은 3%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달 28~29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2.7%다. 두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방식,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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