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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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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밝힐 KLPGA 12인 얼굴 공개… ‘6년 연속’ 박현경·임희정부터 ‘신인상’ 유현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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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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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를 알릴 홍보모델이 공개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12일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의 명단을 공식 발표했다.

2025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할 △김민별(하이트진로), △김수지(동부건설), △노승희(요진건설산업), △박민지(NH투자증권), △박현경(한국토지신탁), △방신실(KB금융그룹), △배소현(프롬바이오), △유현조(삼천리), △이가영(NH투자증권), △이예원(KB금융그룹), △임희정(두산건설), △황유민(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들로 결정됐다.

이예원, 박현경, 이가영, 임희정이 지난 해에 이어 연속으로 홍보모델로 발탁됐고, 2023시즌 루키 트리오로 많은 골프 팬의 사랑을 받은 김민별, 방신실, 황유민도 2년 연속 홍보모델에 선정됐다.

새로운 얼굴들도 대거 등장했다. 2024시즌 신인상 수상자 유현조를 비롯해, 2024시즌 생애 첫 승부터 시즌 3승까지 만들어 내며 대기만성형 골퍼로 거듭난 배소현이 홍보모델로 처음 발탁됐다. 또한, 지난 시즌 각각 1승과 2승씩을 거둔 김수지와 노승희도 생애 첫 홍보모델 활동을 앞뒀다.

KLPGT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선별된 상위 20명을 대상으로 내부 기준에 따라 점수와 순위를 부여하여 최종 순위 12명을 ‘제17대 KLPGA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2025년에도 KLPGA 홍보모델과 함께 골프 팬 여러분께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KLPGA 홍보모델은 2025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자(해외투어 및 타투어 활동 선수, 은퇴 선수 제외)를 후보로 한 온라인 투표 결과에 따라 상위 20명을 선별하고, 2024시즌 성적, 역대 기록, 홍보모델 활동 경력 등을 종합하여 최종 명단이 선정됐다. 임기는 다음 해 1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최종 선정된 총 12명의 ‘제17대 KLPGA 홍보모델’은 대회장 안팎에서 KLPGA를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팬들과의 소통에 앞장선다. KLPGA의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며, 유소년 골프 클리닉,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 위촉 등 KLPGA의 CSR 활동도 함께한다. 또한, KLPGT는 홍보모델 화보 사진 촬영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제작물(캘린더, 연하장, KLPGA 공식 매거진 등)을 제작해 골프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행운 기자 lucky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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