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전 감독은 전남 지휘봉 잡아
배성재 충남아산 감독. (충남아산 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충남아산이 신임 사령탑으로 배성재(45)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충남아산은 올해 팀을 이끈 김현석 감독이 전남 드래곤즈 사령탑으로 떠나자, 배 수석코치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구단은 "배 신임 감독은 전술 분석과 선수단 관리가 뛰어난 지도자"라며 "김현석 전 감독을 보좌, 한 시즌 만에 팀의 조직력과 전술적인 완성도를 끌어올리며 구단 역대 최고 성적인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과 용인시민축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한 배 감독은 충남한마음축구센터 U18과 경기마홀FC U18 등을 거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다. 2022년에는 고양 KH를 맡아 K4리그 우승을 지휘하기도 했다.
배 감독은 "충남아산을 이끌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내년에는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배 감독 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충남아산은 새해 태국 치앙마이로 전지훈련을 떠나 2025시즌 담금질에 들어간다.
rok195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