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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목)

진시몬, 아들 사별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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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시몬이 자신의 고향 제주도를 배경으로 최근의 아픔과 감정을 담은 이야기를 전한다.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의 예고편에서는 진시몬이 제주도 시장에서 행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평소 고향을 찾을 때마다 시장을 방문한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고향에 오면 꼭 한 번씩 시장에 들러요"라며 제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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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한편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모습도 공개됐다. 그는 "어르신들이 장사하는 모습에는 다 사연이 있다"며,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면 힘도 나고 위로도 받는다"고 말했다. 이러한 모습은 그의 소탈한 일상과 더불어, 삶의 깊이를 느끼게 한다.

예고편은 이어 최근 힘든 일을 겪었다는 진시몬의 심경을 비춘다. 한 묘소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그는 "이런 일이 나한테도 생기다니 너무 힘들었어요. 진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죠"라며 감정을 터뜨렸다. '이별 후 3개월'이라는 자막은 그가 여전히 큰 슬픔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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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몬은 지난 11월 20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출연해 아들상을 겪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전했다. 그의 아들은 외국에서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그는 아직 49재도 치르지 못한 상태였다. 이 비극적인 소식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2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은 진시몬의 가슴 속 깊이 묻어둔 이야기를 전하며, 그가 아픔 속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조명할 예정이다. 그의 음악과 삶의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MBN '특종세상' 예고편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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