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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바다 콘서트서 오랜만에 무대..컴백 생각은 없어"('컬투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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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브라이언, 효연/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브라이언, 효연이 입담을 뽐냈다.

13일 방송된 SBS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 코너 '하지마'에는 브라이언, 효연이 출연했다.

이날 DJ김태균은 "13일의 금요일이다. 미국 사람들은 되게 신경 많이 쓰지 않냐"며 브라이언에게 질문했다.

이에 브라이언은 " 미국 사람을 떠나서 교회다니는 사람들에겐 의미가 있다. 유다가 13번째 제자인데 배신을 한 거다. 예수님도 금요일날 십자가에 오르셨다. 유럽의 신화에서 죽음과 전쟁의 신인 로키가 13번째 신이다. 카인이 아벨을 죽인 날도 금요일이었다. 과거 히스토리가 있기 때문에(13일의 금요일이라는 말이 생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라이언은 "저는 미신을 믿지는 않는다. 점도 가끔 볼때도 있지만 미신은 잘 안 믿는다. 풍수지리가 보지 말라고 하더라. 우리집 착공하기 전에 (풍수지리 선생님이)오시자마자 저한테 '타로와 사주 같은거 보지 말라'고 하더라. 그후로 안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효연은 "저는 그런거 아무것도 없고 안 믿는다. 저랑 상관이 없다"라고 답해 폭소를 더하기도.

효연은 기억에 남는 광고 질문에 "정말 추웠을 때 찍은 여름 광고가 있었다. 대관령에서 찍는데 제정신이 아니었다. 추웠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이에 스페셜DJ 빽가는 "아이스크림을 큰통에 먹어야하는데, 이가 너무 시려서 얼얼해지더라. 표정이랑 발음도 안 나오고, 먹다 뱉어도 입안이 계속 차가우니까 너무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브라이언은 "(광고는)많으면 좋다. 계속 찍고 싶다. 자동차랑 세탁기 찍어보고 싶다. 가전제품을 해보고 싶다. 효리누나 재끼고 하고싶다"며 "효리누나 미안" 덧붙여 폭소케 했다.

바다 콘서트에서 무대에 섰다는 브라이언은 "환희는 개인무대에서 자기 노래 불렀고, (저는)바다가 와달라고만 했는데 '랩하는 노래 있냐' 물었더니 '아임 유어 걸'이 있더라. 제가 랩한다고 해서 열심히 외우고 안무연습도 했다.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컴백 질문에 "순간은 재밌는데 빨리 녹음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새 노래를 듣고 싶은 팬들의 마음은)이해는 한다. 근데 순간 재밌었고, 바다랑 유진이 플라이투더스카이 첫방 했을 때 같이 있었다. 그래서 부탁을 했을 때 의미 있는 무대였다"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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