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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금)

'23기' 영호♥현숙, 상처 공유→최종 커플 성사…"제 변호인" 애정 과시 (나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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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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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23기 영호와 현숙이 상처를 공유하며 더욱 돈독해지며 최종 커플이 됐다.

1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3번지의 최종 선택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한참을 고민하던 현숙은 영호를 찾아가 대화 신청을 했다. 현숙은 앞서 영호가 1:1 데이트 후 눈시울을 붉힌 이유가 궁금하다고 물었다.

영호는 "난 생각보다 재밌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진지한 성격이 콤플렉스임을 고백했다.

이에 당황한 현숙은 재차 물었고, 영호는 "장기 연애를 못 하는 이유가 그것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내 성격이) 재밌어서 만났는데, 나중에 들통이 나서 헤어진 거지. 그게 두렵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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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의 고백에 모든 오해가 풀린 현숙은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오빠의) 말에, 어쩌면 (오빠와 맺어지기)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라면서 힘들었던 속내를 토로했다.

이어 영호는 자신의 마음 속 상처도 눈물로 고백했고, 현숙은 그런 영호를 꼭 끌어안아줬다.

다음날, 현숙은 영호를 위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나서 진행된 최종 선택에서는 영호와 현숙만이 서로를 택했다.

영식은 그동안 직진해온 영숙을 선택했지만, 영숙은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영철, 순자, 영수, 영자도 최종 선택을 포기했다.

반면 광수는 꿋꿋하게 옥순을 선택해 로맨스 중꺾마 정신을 보여줬다. 옥순은 "너무 즐거웠고 많이 배웠다"라고 얘기한 뒤,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다.

최종 선택이 모두 끝나고 영호는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헤쳐 나가겠다"라는 든든한 각오를 전했다. 현숙은 "제 변호인!"이라며, 영호를 가리키며 애정 가득한 눈빛을 보냈다.

사진=SBS Plus, ENA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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