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아는형님'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이 등장해 입담을 뽐냈다.
21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이 결혼식, 신혼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한달만에 돌아왔다. 민경훈은 "너무 많은 분이 관대한 사랑을 주셔서 성황리에 결혼을 마쳤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신혼여행 가 있을 때도 한국에서 오신 결혼하신 분들을 많이 만났는데 그분들도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게스트로 솔비, 이창섭, 카더가든가 등장했다. 특히 솔비 등장에 강호동은 "민경훈 결혼식에 왔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었다.
솔비는 "전시회 와서 둘이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었다"며 "그때 민경훈이랑 나중에 어떤 동네에서 어떻게 살고 싶냐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했다.
이어 "그런 이야기 하다가 평창동에서 그림 그리면서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했더니 민경훈이 강원도 평창이면 너무 멀지 않냐고 하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민경훈은 "강원도 평창 아니냐"고 아직도 모르는 모습을 보였다.
솔비는 "혹시 그때 나한테 그 얘기 했던 게 좀 민망해서 결혼식 초대를 안 한 건가 싶더라"고 했다. 이에 민경훈은 "그게 아니라 물론 다 부르고 싶은데 참석 부담을 주기 싫었다"고 했다.
솔비는 "우리 그래도 친한 사이 아니었냐"며 "혹시 날 못 부른 이유가 있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아는형님' 첫회 부터 많이 나왔다"며 "진짜 3년에 한번은 나온 것 같은데 지금은 6년만에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알고보니 민경훈이 '아는형님' PD님과 결혼했지만 그 사이에 안 부른게 그것 때문이 아닌가 싶은거다"고 했다. 이를 가만히 듣던 강호동은 "이게 시기적으로 말이 된다"고 했다.
그런가하면 이창섭은 "이수근이 저번에 나 늙어보인다 그랬는데 이번엔 좀 어려보이지 않냐"고 물었다. 하지만 이수근은 "아저씨인데 동안인 사람 같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철은 카더가든 비주얼에 대해 "수염이 붙인 것 같이 난다"고 했고 서장훈은 "무슨 도적같다"고 했다. 카더가든에게 이수근은 "나이 보다 사람들이 많게 보지 않냐"고 물었고 카더가든은 "다비치 강민경, 소녀시대 윤아와 동갑인 90년생"이라며 "1989년생인 태연 보다 1살 동생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카더가든 뜻에 대해 강호동은 "그거 영어 아니냐"며 "car the garden"이라고 했다.
특히 카더가든은 서장훈을 제일 만나보고 싶었다면서 "농구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 일과를 농구와 함께 시작한다"며 "사이즈가 큰 빅맨들이 3점 슛을 던진다든지 과거 서장훈의 3점 슛 플레이가 요즘 NBA 트렌드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기뻐하며 "저 카더가든 노래 원래 좋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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