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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ewJeans)가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운데 눈물을 보였다.
2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했다. 이날 뉴진스 멤버들은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부르며 오프닝에 나섰다.
다만 진행자는 그룹명 뉴진스라 소개하지 않고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등 멤버 이름이 호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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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뉴진스는 지난달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며, 이후 뉴진스 그룹명이 아닌 멤버들의 이름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간식을 선결제해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따뜻한 음식을 먹으면 속도 따뜻해지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냐"며 선결제 이유를 밝혔다.
이날 멤버 하니는 "(내년에는) 한국에서 저희만의 큰 무대를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올해 도쿄돔에서 한 것처럼 한국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며 국내에서 팬들과 만남을 갖고 싶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어 하니는 앵커의 요청으로 자신의 솔로곡 '달링 달링'을 부르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MHN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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