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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속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우선 1차 서류전형은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 김하성 대신 윌리 아다메스를 영입해 유격수 자리를 채웠고, 이제 블레이크 스넬을 대신할 에이스를 찾고 있다. 사사키 영입도 방법이 될 수 있다.
MLB.com은 25일(한국시간) 지역지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보도를 인용해 "샌프란시스코가 사사키 측과 만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MLB.com은 또한 "샌프란시스코는 FA 투수 코빈 번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이 '전직 사이영상 투수' 영입 경쟁에서 가장 앞선 팀으로 여겨진다. 사사키나 번스, 아니면 다른 누구라도 샌프란시스코는 다저스로 이적한 스넬이 남겨놓고 간 선발 로테이션 맨 위(1선발) 빈자리를 채우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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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밖에서 찾았다. 김하성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선택은 아다메스였다. 아다메스에게 7년 1억 8200만 달러라는 거액을 안겼다.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사상 최대 규모다.
이제 투수 보강에 나섰다. 에이스였던 스넬은 스프링캠프 도중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해 시즌 초반 '빌드업'이 늦어진데다 부상까지 잦았다. 실질적으로 샌프란시스코 전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기간은 길지 않았다고 봐야 한다. 그래도 후반기 성적을 보면 내년 시즌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단 샌프란시스코는 스넬의 옵트아웃을 막지 못했고 재계약에도 실패했다.
이 자리를 번스 혹은 사사키로 채우겠다는 것이다. 단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샌프란시스코의 사사키 영입 가능성은 부정적으로 봤다.
베테랑 기자 수잔 슬루서는 "사사키 영입은 쉽지 않다. 사사키는 국제 계약금 한도만으로 영입할 수 있는데다 6년 동안 보유할 수 있어 모든 팀에 매력적인 선수다. 그러나 에이전트인 조엘 울프는 윈터미팅 기간 사사키가 '소규모 혹은 중간 규모' 팀을 선호할 수 있고, 서부지역이나 다른 일본 선수가 있는 팀을 선호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저스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애리조나 같은 다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팀을 제치고 사사키 영입전에서 유리한 고지에 있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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