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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서동주, 구옥 공사 비상 "이사 4일 전인데 변기·대문도 없어..말이 안 된다"('동동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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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서동주 유튜브 캡처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방송인 서동주가 무사히 이사할 수 있을까.

26일 유튜브 채널 '동동주주'에는 '여러분 저 이사할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서동주는 인테리어 중인 구옥을 보러 갔다. 서동주는 "조금 발전이 있는 것 같아 소개하려고 한다. 담을 1차로 쌓았다. 흰색으로 다 칠했다. 오늘은 페인팅, 도장, 화장실 타일 작업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관에서 들어왔을 때 보이는 벽은 구름 타일을 할 거다. 신발장도 만들어졌다. 딱 들어왔을 때 답답해서 신발장 위를 뚫었다"라고 설명했다.

수납장도 완성됐다. 서동주는 "굉장히 얇아 보이지만, 상당히 깊다. 여기도 구름 타일로 만들 예정이다. 계단 아래 수납장 공간도 만들었다. 아래에는 세탁기를 둔다. 광파오븐 들어갈 자리도 만들었다. 나머지는 수납장으로 쓸 예정"이라고 했다.

슬라이딩 팬트리는 아직 제작 중이었다. 서동주는 "30cm 2개를 넣었다. 자재는 자작나무다. 위에 UV 코팅이 들어간다. 이렇게 비쌀 줄 알았으면 합판으로 할 걸 그랬다. 지금은 마지막 작업 중이다. 침실에는 매립등과 펜던트 등을 달 거다"라고 했다.

2층 진행 상황도 공유했다. 2층은 확 트인 통창뷰였다. 서동주는 "뷰가 너무 좋다. 이 창문은 열리지 않는다. 사이즈가 워낙 커서 위험할 수 있다. 3중 창문이라 무거워서 열진 못한다. 대신 큰 창문은 열 수 있다. 작은 발코니라 식물을 놓을 거다"라고 말했다.

집 전체를 순수 내추럴페인트로 칠했다며 "무광이다. 먼지가 잘 타서 집에서 쓰기엔 좋지 않다는 의견을 알고 있다. 아무래도 친환경 페인트라 그렇다. 그래도 건강에 좋은, 페인트 냄새가 아예 안 난다. 거의 안 난다. 건강에 덜 위험한 걸 하고 싶었다. 그래도 벽은 저광, 반광을 추천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가구 제작은 비싸고 번거롭지만, 원하는 모양으로 할 수 있어서 좋다. 너무 뿌듯하다. 어쨌든 다음 주는 들어와야 한다. 이따가 철물들을 다 가져가신다고 하더라. 폐기물 처리를 한 번 더 하면 깨끗한 마당이 될 거다. 열심히 공사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이사 나흘 전, 서동주는 "일요일이 이삿날인데 현재 난간도 없고 변기도 샤워기도 담도 현관으로 들어가는 간이 계단조차도 대문도 아무것도 없는 게 말이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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