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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안필드, 배정호 기자] 말 그대로 예술 축구다. 그리고 닥공이다. EPL 1위를 달리고 있는 리버풀의 경기력이다.
리버풀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5 EPL 18라운드 홈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예상을 깨고 선제골을 넣은 쪽은 레스터 시티였다. 레스터 시티는 경기 시작 6분 만에 조던 아이유가 골을 넣었다.
안필드 팬들은 걱정하지 않고 계속해서 웃으며 응원했다. 리버풀의 최근 물오른 경기력 때문이다.
그리고 리버풀은 전반 추가시간 46분 코디 학포가 환상적인 오른발 감아차기로 1-1로 전반을 끝냈다.
후반전 볼 점유율 역시 리버풀이 압도적이었다. 골키퍼 알리송은 공을 거의 잡지 못했다. 리버풀은 매섭게 레스터 시티의 골문을 두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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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분 커티스 존스가 역전 골을 만들었고 후반 37분에는 살라가 완벽한 플레이로 쐐기골을 넣었다.
미세하게 VAR 결과 오프사이드 취소된 골도 있었다.
아르네 슬롯 감독은 후반에는 교체카드를 두루 사용하며 선수들의 체력 안배도 신경썼다. 리버풀은 일찌감치 독주 체제를 완비했다. 최근 공식전 22경기 연속 무패로 2위 첼시와의 격차를 더 벌리는데 성공했다.
안필드에는 쐐기골을 넣은 살라의 응원송이 경기가 끝나고도 울려퍼졌고 팬들은 연신 Fantastic을 외치며 승리를 만끽했다.
토트넘전 6-3 대승에 이어 박싱데이 리버풀의 쾌속질주다. 리버풀은 오는 30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올해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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