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은 28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보 스벤손 감독과 그의 사단을 해임했다고 밝혔다.
호르스트 헬트 단장은 "지금까지 시즌을 분석한 결과, 반등을 위해서는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사령탑 해임 배경을 설명했다.
베를린은 "조만간 새 사령탑 선임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베를린은 2024-2025시즌 분데스리가에서 4승 5무 6패(승점 17)로 18개 팀 중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10월 28일 프랑프푸르트전에서 1-1로 비긴 뒤부터 공식 대회 9경기 연속 무승(3무 6패)에 빠졌다. 리그 휴식기 직전 경기였던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는 1-4로 대패했다.
신임 감독은 현지시간으로 내년 1월 2일부터 팀을 이끌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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